옐로우 다이아몬드 내포물이 GIA를 당황시켜

최근 GIA에 감정 의뢰된 옐로우 다이아몬드에는 스타 패턴의 내포물이 있어 출처를 파악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.

GIA칼스베드 감정원에서 2.50캐럿의 페인트 옐로우-그린 라운드 브릴리언트 다이아몬드를 검사했을 때, "거들 근처에 네 면의 스타 패턴이 있는 클라우드가 쌓여 이루어진 무작위로 분포된 노란색 영역 여러 개"를 발견했습니다. GIA의 계간지인 Gems & Gemology 겨울호에 실린 기사에 따르면, 이 클라우드들은 "마이크로 인클루젼 덩어리로, 각 클라우드의 중앙에는 더욱 강렬한 색상의 입자들이 크로스 패턴으로 섞여 있다"고 설명했습니다.

GIA는 다른 각도에서 보이는 밝은 노란색 삼각형이 겹쳐진 줄처럼 보이는 독특한 클라우드 패턴을 심층적으로 조사하게 되었습니다.

감정원은 이 스톤이 "장파 자외선에서 청색으로 형광"하는 반면, 클라우드 부분은 심자외선 이미징 현미경(deep-UV imaging microscope)으로 관찰했을 때 약한 노란색 형광을 보였다고 밝혔습니다. 추가 검사 결과 수소 관련 결함이 발견되었습니다. 그러나 감정원은 이러한 결함이 다이아몬드 바디 컬러에 갈색이나 녹색을 띠는 성분을 생성할 수 있지만, 이것이 밝은 노란색 영역의 원인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았습니다. 감정원에 따르면 이러한 색상은 일반적으로 "케이프 결함, H3 결함, 고립된 질소(C-중심) 또는 480나노미터 흡수대"에 의해 발생합니다.

GIA는 다이아몬드의 노란색 영역과 그 주변 부위에 광발광 분광법(photoluminescence spectroscopy)을 사용했지만, 흡수대나 H3 관련 내포물 발생 원인에 대한 증거는 발견하지 못했습니다. 다만 "밝은 노란색 영역 내에서만" 질소-공극 중심을 발견했는데, 이는 다이아몬드 표면의 한정된 영역에 탄소 중심이 존재하기 때문에 노란색이 발생했을 가능성이 높음을 시사합니다.

GIA는 니어 컬러리스 다이아몬드에서 성장 후반기에 노란색 오버그로스층이 생겼다는 2020년 리포트를 보고 처음에는 이 사례도 비슷할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.

그러나 GIA는 "이 다이아몬드의 노란색 영역과 일치하는 마이크로 인클루젼 클라우드의 구성과 형성은 현재 불분명하며 추가 조사가 필요합니다."라고 결론지었습니다.

이미지: 스타버스트 내포물의 근접 촬영. (GIA)